고객사는 교대 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기록의 누락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문서화 작업을 위해 디지털 트윈 도입을 원하였습니다. 제조 라인에서 설비는 계속 작동하지만 유지보수팀은 교대로 근무합니다. 따라서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업무 기록은 필수적입니다. 이전에는 모든 설비 앞에 업무 기록을 위한 종이가 비치되어 있었으며, 엑셀 문서와 업무 보고서를 EDM에 업로드하여 다른 팀과 정보를 공유하였습니다.

또한 고객사는 새로운 직원이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있어서 더욱 효율적인 방안을 찾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직원이 오면 작업 현장의 특정 장소에 접근하는 방법이나 각기 다른 장비들이 위치한 장소를 매번 설명해야 했고, 또 반복적으로 설명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고객사는 기존의 공장 데이터에 공간 정보를 더하여 업무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팀원 및 부서 간 의사소통을 강화하고자 디지털 트윈 도입을 고려했습니다. 이에 더하여 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 및 온보딩 교육, 현장방문 사전 준비, 시설관리 협업 등의 목적으로 Beamo 솔루션을 사용하고자 했습니다.

고객사는 Beamo의 도입을 통해 기존의 공장 데이터를 공간적으로 정리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고객사는 평균 18,000 평방미터 면적에 12개 이상의 제조 시설을 갖춘 기업 캠퍼스에서 Beamo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업무 기록을 위해 사용되었던 종이 메모는 Beamo의 3D 워크스페이스에서 태그로 대체되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업무 기록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타 소프트웨어와 유연하게 통합 가능한 디지털 트윈 Beamo 덕분에 고객사는 단일 플랫폼 내에서 유지보수 정보, 운영 매뉴얼, CAD 문서 등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들을 불러오고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생산 운영의 연속성을 최적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팀에서는 몰입감 넘치는 공간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장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의사소통과 협업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Beamo로 구축된 디지털 트윈은 미래형 AR 및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의 구현을 위한 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