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가 스마트건설 활성화를 추진함에 따라 건설 업계의 디지털 혁신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전략 공유 설명회를 개최하여 국내외 선도기업의 디지털화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BIM 의무화, 생산시스템 선진화, 스마트 건설 산업 육성 등을 통해 2030년까지 건설 전 과정의 디지털화 및 자동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특히 BIM은 단계적으로 모든 공공공사에 의무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건설 엔지니어링 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건설 엔지니어링 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의 중심에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의 건설 현장을 가상세계에 그대로 복제하여 실제 건물의 상태 및 공정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게 합니다. 다양한 IoT 센서 데이터를 디지털 트윈과 연동하여 산업 현장의 상황을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3D뷰에서 센서 데이터를 동시에 모니터링함으로써 현장에 설치된 설비 및 장비들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현장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Beamo는 360도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삼각대에 장착하여 현장을 걸어다니며 캡처한 후 이를 3D뷰로 생성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입니다.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협업 기능을 제공하여 건설뿐만 아니라 시설 관리,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Beamo의 독자적인 실내 측위 기술은 GPS가 없는 실내에서도 매핑이 가능하여 건설 현장에서 현장 모니터링 및 공사기간 단축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운용 방식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건설 현장에 쉽게 도입할 수 있어 대형 건설 현장 뿐만 아니라 중소 건설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0,000평방미터의 면적을 촬영하는 데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200장의 사진을 후처리하는 데는 약 5분만이 소요되어 넓은 건설 현장에 대한 디지털 트윈 생성도 빠르게 구축할 수 있습니다.
Beamo를 통해 생성된 디지털 트윈은 준공 기록, 시공 진척 관리, 현장 원격 검사 등에 활용하여 생산성을 유지하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건설 프로젝트에 관련된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가지 않고도 동일한 공간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되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공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트윈 내에서 태그, 코멘트 등의 기능을 활용해 공사와 관련한 메모 및 문서를 첨부할 수 있어 별도로 보고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으며, 더욱 맥락화되고 몰입감 높은 보고서를 생성하여 발주사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 건설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여 건설 일정을 최적화하고, 안전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등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은 건설 엔지니어링 분야에서의 필수적인 흐름이 되고 있습니다. Beamo와 같은 디지털 트윈 솔루션은 건설 현장의 효율적 관리, 안전사고 예방, 공사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등의 장점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건설 업계는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시키며,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건설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의 활용은 미래 건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