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디지털 트윈 솔루션 ‘비모’ 기능 업그레이드 및 성능 향상으로 작업 공간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 가능해져
[2023년 2월 27일, 서울] – 인공지능(AI)·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메타버스 기술기업 쓰리아이(3i)가 NTT 비즈링크(NTT Bizlink)와 지난 6일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트 매니지먼트를 위한 고도화된 디지털 트윈 서비스 개발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쓰리아이는 지난 2021년 NTT 커뮤니케이션즈 자회사인 NTT 비즈링크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업용 시설물 관리 서비스 ‘비모(Beamo)’에 대한 유통·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일본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비모는 설비·시공 관리자가 기존 360도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사용해 건물의 몰입형 디지털 트윈을 더 쉽고 빠르게 생성·관리·탐색할 수 있게 하는 3D 디지털 트윈 솔루션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도화된 디지털 트윈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쓰리아이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공간 생성 기술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플랫폼을 설계 및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NTT 비즈링크에서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보안 요구사항의 사양을 결정하면, 해당 요구사항을 반영한 서비스 플랫폼의 보안 요소를 개발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하드웨어 툴을 보다 다양화하여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NTT 비즈링크는 일본의 종합 ICT 아웃소싱 기업으로, 화상 커뮤니케이션 협업 솔루션 및 데이터 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쓰리아이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로컬 테스트를 수행은 물론, 로컬 UX/UI 템플릿을 정의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NTT 비즈링크 카자미 다케시(Kazami Takeshi) 대표는 “NTT 비즈링크는 쓰리아이와 디지털 트윈 서비스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작업 공간의 최적화는 물론,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일본 로컬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쓰리아이 김켄 대표는 “쓰리아이는 메타버스 기술기업으로서 향상된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NTT 비즈링크와 함께 연구개발 MOU를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쓰리아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협력을 통해 자사의 기업용 시설물 관리 서비스인 비모를 고도화시키고 이를 적용 가능한 사업 분야를 더욱 확장하여 글로벌 시장을 더욱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쓰리아이는 2017년에 설립돼 피보(Pivo)의 스마트 팟(Smart Pod) 하드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계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산업 현장 및 시설을 디지털 공간으로 재구성해 원격 관리하는 기업 대상 솔루션인 비모(Beamo)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공간에서 현실의 콘텐츠와 정보를 캡처, 공유, 협업하는 선도적 기술을 활용해 현실 세계의 경험을 디지털 세계에서 누구나 쉽게, 더 나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AI 등의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쓰리아이는 일상의 모든 것이 디지털화가 되는 현시점에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플랫폼으로 거듭나려는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원활한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성장을 토대로 앞으로는 다양한 개발자들에게 SDK를 공급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쓰리아이는 소비자들의 집, 오피스, 인더스트리 등 일상 곳곳에 녹아 들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NTT Bizlink inc. 는 2001년 설립되어 데이터 센터 관련 서비스를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후 다자간 화상회의 서비스와 기타 기술의 융합을 통해 클라우드 및 고객의 아웃소싱 요구를 충족시키는 종합 ICT 아웃소싱 사업으로 발전해 왔다. 설립 이후 축적한 데이터 센터와 화상회의 운영 능력을 활용하여, 통신 및 협업 솔루션과 데이터 센터 통합 솔루션이라는 새로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