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의 모든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사가 도면대로 시공되고 있는지 기록을 남기고, 추후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작업 지시 및 안전 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확인하기 위함인데요. 이에 30대 건설사가 동참하며 건설 현장의 안전 사고 예방 및 품질 보증을 위한 제도 시행의 발판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공사 전 과정 동영상 촬영에 대한 운영상의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선, 동영상 촬영은 면적이 넓고 공사 기간이 긴 현장에 대해서는 데이터 저장 및 관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데이터가 많이 축적될수록 추후 공사와 관련한 문제 발생 시 찾고자 하는 영상을 빠르게 찾기 힘들 수 있습니다. 촬영 시 사람의 주관에 따라 일부 구간이 누락될 수 있고, 영상을 너무 빠르게 찍거나 카메라 흔들림이 심한 경우 선명도나 해상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CCTV의 경우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처럼 공사 전 과정을 영상으로 녹화하여 보관 및 관리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영상 기록과 더불어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건설 현장 기록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Beamo는 360도 사진 기반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으로 공사 현장을 돌아다니며 촬영을 한 후 즉시 360뷰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촬영과 동시에 촬영 포인트가 Beamo 앱에 표시되기 때문에 촬영 경로가 중복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어 시간효율적으로 전체 현장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디지털 트윈 솔루션 Beamo에는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Beamo를 이용해 360도로 공사 현장의 모든 공간정보를 놓치지 않고 캡쳐해 저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건설 현장에 Beamo 적용하기
1️⃣ 공사 현장에 Beamo 솔루션 배치
Beamo는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기 위한 간단한 장비를 제공합니다. 360 카메라, Beamo 스타터 키트, 그리고 아이폰 내 Beamo 앱만 설치되어 있다면 촬영을 위한 준비가 완료됩니다. Beamo는 초보자도 쉽게 배치하고 사용할 수 있는 쉬운 캡쳐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합리적인 솔루션입니다.
2️⃣ 하루에 한 번, 모든 현장을 캡쳐
Beamo를 사용하면 한 번의 캡쳐로 전체 현장의 기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전체 건설 현장을 캡쳐한 후 Beamo 포털에 업로드하면 단 몇 분만에 생성된 디지털 트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즉시 생성되고 공유 가능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 프로젝트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시공 과정의 영상을 녹화하는 것은 시공관리 및 부실공사 방지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디지털 트윈 Beamo를 함께 사용하면 공사 현장에 대한 모든 공간정보를 빠르게 녹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