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 여러 도시에서는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의 발전과 안전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와 경기 광명시, 경남 창원시 및 사천시는 향후 지역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창출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미래 동력산업의 거점 지역으로 도약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에 ‘드론인공지능 이용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사업'이 선정돼 국비 5800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충남도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구축하고, 디지털 트윈 플랫폼 활용∙연계로 시뮬레이션해 갯벌 안전과 어장 경계 관리, 해양 공간정보 구축 및 지원 등 해양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입니다.
경기 광명시는 기존에 엑셀 등 파일형태로 관리되던 자가통신망 관로와 맨홀 위치 데이터 등을 디지털 트윈 플랫폼상에 2D, 3D 데이터로 구축할 예정입니다. 광명시는 디지털 트윈 기반 자가통신망 안전관리 체계를 활용한 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명시는 상∙하수도, 열배관 등 지하시설물 및 교량, 육교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 안전관리 체계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경남 창원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글로벌 제조융합 소프트웨어 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창원시는 실증사업을 통해 창원국가산단 제조기업 내 설비와 제품을 첨단 IT 신기술인 디지털 트윈으로 가상화하여 최상의 인력∙설비 배치를 구현할 계획이며, 제품 생산공정에서도 설계부터 최종 생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사전에 진단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남 사천시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행정 구축 사업에 돌입했습니다. 사천시는 현실 세계의 공간과 사물을 가상공간에 3D로 구현하고, 다양한 도시문제를 가상공간에서 분석∙시험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Beamo는 360도 사진 기반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으로 현장에 대한 360뷰를 쉽고 빠르게 생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360도 카메라, 스마트폰, 삼각대의 간단한 구성품으로 10분 정도의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비전문가도 쉽게 운용 가능한 캡처 방식을 제공합니다. 또한 Beamo는 사진 한 컷 당 약 2초 내외로 촬영이 되어 타사 솔루션과 비교했을 때 약 5배 빠른 캡처 속도를 제공합니다. 이는 공간 정보를 반영하여 빠른 의사 결정을 내리기를 원하는 산업 현장에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Beamo는 빠른 캡처 속도 뿐만 아니라 빠른 프로세싱 속도를 제공합니다. Beamo는 200장의 이미지를 단 5~10분만에 이어 붙여 360뷰로 구축합니다. Beamo의 건설 업계 고객사는 매일 오전 약 95만㎡의 면적을 촬영하여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하고, 이를 오후에 본사와 공유하여 의사 결정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Beamo의 또 다른 장점은 IoT 데이터 연동입니다. Beamo는 타 솔루션과 비교해 쉬운 IoT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덕분에 고객사는 실제 현장이나 시설을 방문하지 않고도 실시간 데이터를 원격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Beamo 플랫폼 내에서 태그(Tag) 기능을 통해 원하는 위치에 필요한 파일(사진, 영상, 문서 등)을 첨부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 내 여러 도시는 디지털 기술을 획기적으로 도입하여 지역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도시 안전관리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은 미래 지능형 도시의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는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Beamo는 현장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수집하여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하는 솔루션으로 산업 현장에서의 혁신을 촉진하고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