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Beamo의 다양한 고객사 중 호주에 위치한 Urban.io는 IoT 센서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기존의 센서 모니터링 플랫폼에 Beamo의 3D뷰를 통합하여 고객들에게 공간 정보가 포함된 IoT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API 통합을 통해 IoT 플랫폼에 360뷰를 더하여 더욱 효율적인 시설 관리를 위한 툴을 고객에게 제공한 Urban.io의 디지털 트윈 활용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Urban.io는 2018년에 설립된 호주의 산업용 IoT 서비스 제공업체로, 건물 시스템, 공간 및 기타 원격 현장 자산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IoT 장치와 센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Urban.io는 기업이 유지보수 활동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센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Urban.io의 고객은 이러한 센서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장애를 방지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Urban.io는 자체 IoT 센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공간 정보가 부족했습니다. Urban.io를 사용하고 있는 시설 소유주 및 시설 관리자는 시설에 배치된 센서에 경보가 울리면 보통 작업자를 시설 안으로 보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문제는 작업자가 넓은 야외 현장에서 경보가 울린 센서의 위치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시설 관리자와 현장 작업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하기 위해 공간 정보가 필요했던 Urban.io는 IoT 모니터링 플랫폼에 3D뷰를 통합하고자 하였습니다.
Beamo는 Urban.io의 플랫폼에 360도 뷰를 통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했습니다. 먼저 360도 카메라와 Beamo 앱을 사용해 시설 내부를 캡처하고 360도 뷰를 빠르게 생성하였습니다. Beamo는 캡처한 사진을 이어 붙여 360도 뷰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대규모 시설 현장도 빠르게 캡처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단계는 구축된 디지털 트윈을 Urban.io의 플랫폼에 통합하는 것이었습니다. Urban.io의 사용자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공간 정보가 포함된 실시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Beamo의 3D 뷰어를 기존 플랫폼에 내장했습니다.
3D 공간 정보를 통해 Urban.io의 고객은 센서 알람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장의 작업자와 사무실의 관리자가 동일한 공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관리자가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작업을 지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간 정보 덕분에 작업자와 관리자는 경보가 발생한 센서를 처리할 때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줄이고 다운타임을 줄여 결과적으로 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